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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의 다리 등 골절과 수술

작성자 리치독(ip:)

작성일 2015-03-02 16:30:27

조회 3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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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골절은 강아지에게 일어날 수 있는 질환중 까다로운 질병이예요.
얌전히 있으면 한달이면 붙을 단순한 골절도 강아지들은 가만히 있지 않아 몇달씩 걸리게되요
이것을 골유합부전이라고 해요

 

골절 중 가장 많은 것이 안다가 떨어뜨리는 케이스인데요
특히 안기기 싫어 발버둥치는 강아지와 잘 안지 못하는 어린이의 조합은 아주 위험하죠
어린아이가 안지 말라고해도 말을 듣지 않는다면 앉아서 안도록 유도해주셔야되요
그 다음이 교통사고나 계단에서 구르는 등의 사고를 당하는 것이예요

 

그리고 노령견이나 비만견인 경우에도 골절이 쉽게 올 수있어요
노령견은 칼슘이 부족하고 비만견의 경우에는 다리가 버틸수 있는 힘의 한계가 있기 때문이예요
저희 구찌도 비만이나 뒷다리가 모두 안좋아요 ㅠ
더 심해지면 수술을 할수도 있다고 하셧어요

 

 

그럼 골절이 됐을 때 치료방법을 알아볼까요?

 

골절은 부러진 뼈의 위치가 어긋난 경우와 어긋나지 않은 경우가 있어요
뼈의 위치가 어긋나지 않았다면 움직이지 못하도록 깁스로 고정해서 자연적으로 붙을 수 있게 기다려주면 되요
뼈의 고정방법은 다양하기 때문에 그때 상황에 맞게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겠죠

 

 뼈의 위치가 어긋났다면 원래위치로 돌려 고정해야되는데 뼈 주변의 근육은 잡아당기는 힘이 있기 때문에

어긋난 뼈를 단순히 돌리기만 해서는 정확한 위치를 유지하기는 힘들어요
이럴때는 사람의 골절수술처럼 핀,와이어,볼트 등으로 고정시키는 방법을 써요
하지만 금속제이기 때문에 작은 것은 구부러지기도 하고 큰것은 수술후 운동을 하다보면 금속피로로 부러지기도 해요
사람들은 가만히 두면 어긋나지 않는 정도의 고정이면 충분하지만 강아지는 발버둥쳐도 어긋나지 않고 부러지지 않는 튼튼한 고정이 필요해요

그런데 뼈는 매우 섬세해서 너무 튼튼하게 고정하면 외부의 역학적은 자극을 받지 않는다고 해요
그렇게되면 몸은 뼈를 필요없다고 잘못인지하고 붙어야할 뼈가 녹아버리기도 한다고해요
또 고정하기 위해 박은 핀이나 와이어, 볼트가 주변 혈류를 크게 방해하면 뼈의 재생이 늦어져요
이 같은 이유로 견고하게 고정시키면 문제가 생기는 악순환이 반복되죠
그래서 뼈는 재수술을 해야하는 힘든 경우도 있어요

 

 

사람의 경우에는 골절 전 상태로 돌아가는 것이 치료의 목적이지만 동물들은 쾌적한 생활이 가능한 상태가 목적이예요
뼈가 굽어 있어도 충분한 강도가 있고 강아지가 고통을 느끼지 않는다면 그 상태로도 괜찮아요
대대적인 수술로 강아지에게 부담을 주는것보다 균형이 조금 어긋나거나 절룩거리더라도 종합적인 위험이 적다고 판단되기 때문이예요
특히 노견이나 지병이 있는 강아지들은 마취의 위험부담이 크고 치유재생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죠
그래서 무조건 수술을 고집할 것 이 아니라 강아지에게 어떤방향이 더 좋을지를 생각하고 판단하시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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