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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의 치아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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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단 것을 먹지 않고 타액 성분도 사람과 다르기 때문에 충치에는 안걸려요
하지만 단것을 먹게되면 걸릴수도?ㅎㅎ
하지만 강아지의 치석은 문제가되요
치석이란 치아의 표면에 남은 세균이 타액 속의 칼슘이 섞여 석회침착을 일으키는 증상이예요
처음에는 치아 표면이 탁해지다가 점점 두껍게되요
이것이 치와 치경 사이의 치주 주머니로 진행되면 이를 지탱하는 토대에 심한 염증이 생겨 치조농루가 되요
뿌리만 남아 흔들리는 상태가 장시간 계속되면 곪아서 통증이 심해져요
이렇게 되지 않을려면 치료보다는 예방이 중요하겠죠?

치아를 지키는 예방 방법으로는 당연히 양치질이예요
하지만 강아지들은 양치질을 엄청 싫어하죠..
저도 구찌 양치질 시도하다가 몇번이나 물렸어요 ㅠ

강아지의 이빨을 닭을때는 유아용 칫솔이나 강아지 전용 칫솔을 사용하면되는데요
처음엔 강아지들이 무척 싫어하죠
그래서 처음엔 맨손가락을 강아지의 입안에 넣어 이빨을 만지작거리면서 익숙해지게 하구요

이빨 표면을 손가락으로 만져 마사지 해주면서 입안을 만져도 싫어하지 않게 만드는 것이 중요해요

강아지가 익숙해졌으면 얇은 면장갑을 끼고 물에 적셔 똑같이 마사지를 해주면되요
대형견은 목장갑으로 해도되요
이렇게 장갑으로만해도 클리닝 효과는 있어요
이것도 익숙해지면 칫솔을 이용해서 닦아주면되는데요~
강아지가 치약을 싫어하면 굳이 치약까지는 안써도 괜찮아요
이런습관은 어린 새끼 강아지일대부터 들이는것이 좋아요

양치질 같은 방법으로도 안될때는 양치용 장난감이나 덴탈껌같은 간식으로 예방해주어야되요
하지만 이 방법은 고루고루 잘된다는 보장이 없죠..
특히 간식의 경우 잘게 찢어먹거나 제대로 씹지 않고 먹는 강아지라면 더 효과는 작아지죠
이럴땐 또 다른방법을 찾아봐야해요

나이가 많은 노견의 이빨엔 치석이 훨씬 많겠죠?
이럴경우엔 마취후 초음파 스켈링을 해야되요
하지만 나이가 들면 마취에 따른 위험이 있을수 있어서 이것 또한 조심해야되요
이처럼 심해진 후에는 늦게되므로 꾸준히 예방해주는 것이 가장 좋아요